[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남부시장에서 불량식품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강황수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등 수사경찰 31명과 불량식품 시민감시단 15명 등 45명이 참석하여,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량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였다.

전북경찰청은 ’16. 8. 24. ~ 10. 31.(69일간) 관서별로 불량식품 전담수사반 58명을 편성,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추석절 연계 하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추진중으로 추석 전후에는 차례?선물용 식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기류 △수산물 △건강식품을 ‘명절 3대식품’으로 선정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

또한, 추석 이후에는 ‘불량식품 3대 핵심테마’인 △노인상대 떳다방 △단체 급식비리 △인터넷유통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경찰청 불량식품 시민감시단은총 499명(지방청 23명, 경찰서 476명)이 합동단속 참여 및 자정유도를 위한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