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장(청장 김재원)은, 추석 전?후 9. 5부터 9. 18까지(14일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서민 갈취사범 등 민생침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특별 형사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 재래시장 절도 △ 주택가 빈집털이 △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 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주변 치기배, △ 명절 출하용 농·축· 수산물 절도 및 장물유통사범 △ 영세상인 자릿세 등 금품 갈취 폭력배 등이다.
경찰은 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별 치안 수요를 면밀히 분석, 명절연휴 시작 전·후 단계별로 탄력적인 형사 배치로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범죄통계시스템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집중 단속 테마를 선정, 강력사건 발생시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떡값 및 자릿세를 빙자한 영세상인 갈취 행위에 대해서도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신고체제를 구축하는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조직적·상습적 갈취 폭력배 등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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