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극 배우 단체사진 | 제공 = 극단 수 ::?[내외신문=김미령기자] 올 가을, 가슴 뭉클한 순애보를 진한 감동으로 선사할 연극 이 오는 9월 4일(일)부터 10월 1일(토)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2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연극 은 노부부 각자의 가슴에 묻어둔 진심과 시린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우리네 부모님의 ‘정(情)’과 ‘한(恨)’의 정서를 무대에서 군더더기 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작품 내용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추가해 보다 짜임새 있는 드라마로 재정비하는 등 관객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은 죽음을 문턱에 두고도 하루하루를 미련으로 살아가고, 그렇게 지나온 세월 때문에 미안함으로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 편의 시(詩) 같은 무대로 펼쳐냄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 사진 = 연극 배우 컨셉사진 | 제공 = 극단 수 ::?이번 공연에는 이순재-손숙-고인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연극 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젊은 시절 아내 ‘순자’의 속을 무던히도 썩였던 ‘박씨’역으로 2년 만에 연극 과 조우한 배우 이순재는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 온 배우 고인배는 2010년 초연에 이어 ‘박씨’역을 다시 한 번 맡았으며, 섬세한 디테일과 진실한 대사로 가슴을 울리는 연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배우 손숙은 한 평생 자식과 남편을 위해 희생하는 ‘순자’역을 원캐스트로 참여해,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듯 ‘순자’의 삶의 무게를 몰입도 높은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연극 의 연출을 맡은 구태환은 “매번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아름다운 언어와 가공되지 않은 삶 자체를 진솔한 무대로 만들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배우?스텝들이 모두 심혈을 기울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연극 은 ‘순자’와 ‘박씨’의 가슴 뭉클한 순애보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가족?연인?친구 등 누구와 함께 보더라도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할 것이다.”라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한편 올 가을, 가슴 뭉클한 순애보를 진한 감동으로 선사할 연극 은 9월 4일(일)부터 10월 1일(토)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은 개막을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었던 추억의 물건 또는 사진 소지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억티켓’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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