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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분당乙 출마선언 정치 승부 걸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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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분당乙 출마선언 정치 승부 걸었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30 [17:19]

손학규,분당乙 출마선언 정치 승부 걸었다.

김봉화 | 입력 : 2011/03/30 [17:19]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선 분당을 출마를 선언했다.30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선거에 출마해 우리 사회에 퍼진 냉소를 극복해 승리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잠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손 대표는 "이번 선거는 여야나 보수.진보 또 저와 누군가에 대결로 생각하지 않는다"며"분열도 상관 없다는 믿음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의 대결"이라고 말하며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생각과 미래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29일 밤 측근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반대도 거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직 당 대표로서 선거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위험이 많다는 결론에서 말렸지만 결국 손 대표는 이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손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만큼 한나라당도 대항마를 세워야 하는 고민을 떠 안게 됐다.한나라당 내 에서는 정 전 총리를 내세워야 한다는 여론과 정 전 총리는 안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돼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손 대표의 출마 기자회견 직후 배은희 대변인을 통해 손 대표를 철새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배 대변인은 "분당을이 휴게소로 보이는가"라고 말하며 "손학규 대표는 철새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의 출마 출사표로 인해 한나라당은 대항마 찾기에 분주해 질 것으로 보여지며 신정아 파문으로 잠잠했던 정운찬 전 총리의 카드가 수면위로 떠 오를 전망이다.

한편 출사표를 던진 손 대표는 만약 이기지 못할 경우 큰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지며 반면 승리 했을 경우 차기 대권 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세울 것으로 보여 여야간의 치열한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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