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김철관(50·가운데) 후보가 제7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1년 정기총회에서 김 후보는 대의원(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새 회장이 됐다. 김 당선자는 "회원들의 소통과 단결에 힘을 쏟겠다"며 "역대 회장들이 심혈을 기울여온 언론소비자운동 및 평화통일사업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터넷미디어들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앞서 ▲회원 소통 및 권익보호 ▲법인화 추진 및 회원 연 2회 단합대회 ▲조직 활성화(지회, 사무처, 특별위원회 등) ▲언론개혁 및 평화통일 사업 ▲협회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공식 개설 ▲스마트폰용 협회 및 회원사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지원 ▲현실에 맞는 규약 개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회원으로 제 5, 6대 수석부회장을 거쳤다.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인천뉴스 미디어전문기자, 대자보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4월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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