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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쓴소리에 안상수 "강원도 왔으면 강원도 말만 하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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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쓴소리에 안상수 "강원도 왔으면 강원도 말만 하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8 [17:32]

나경원 쓴소리에 안상수 "강원도 왔으면 강원도 말만 하라"

김봉화 | 입력 : 2011/03/28 [17:32]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8일 4.27 재보선 공천과 관련해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며 "출마 의사를 밝히지도 않은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흔들고 예비후보자 사이에서는 폭로 비방전이 벌어지는 등 아주 점입가경"이라며 당이 나서 원칙대로 확실하고 공정한 공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지난 1월 나경원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당사에서 공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강원,원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를 향해 "권력실세 암투,이전투구,내부 경쟁자를 흔드는 이상한 선거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오늘 아침 모 언론에 보도된 지역구 국회의원 조사를 보면 지도부가 못한다는 응답이 67%가 나왔고 아주 못한다가 13%나왔다"고 말하며 "지도부가 지도부 의지대로 결단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지도부가 원칙대로 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원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가 나경원

최고위원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원주 연합뉴스.

 

나경원 최고위원은 공천에 대하여 하향식 공천이 아니라 앞으로는 상향식 공천을 줄기차게주장해 왔다.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공천이 아닌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공천을 주장한 그가 최근 분당을보궐선거에서 당지도부 일각의 정 전 총리를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소신적 비판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최고위원의 쓴소리가 계속되자 안상수 대표는 나 최고위원을 향해 "강원도에서 적절치 않은 발언은 삼가해 달라"며 나 최고의원에게 "강원도에 왔으면 강원도 발언을 해야지"라고 나 최고의원을 향해 주의를 주었다.

안 대표는 이후에도 나 최고위원 쪽을 보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나 최고위원은 멈추지 않고 계속 발언하며?당 지도부가 4.27 재보선 후보에 대한 확고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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