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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형적인 시골, 빈집털이 예방법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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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형적인 시골, 빈집털이 예방법은?

구남휘 | 기사입력 2016/08/08 [16:27]

[기고] 전형적인 시골, 빈집털이 예방법은?

구남휘 | 입력 : 2016/08/08 [16:27]


[서천書 한산파출소장 경감 김황희]

장마철이 지나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떠나는 본격적 휴가철인 요즘 빈집털이를 노리는 절도범이 극성일 시기에 주의가 요구되며, 매년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평소보다 빈집털이범이 20∼3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전형적인 시골지역의 경우 한적한 전원주택 창문·현관문을 통해 침입하거나 디지털 도어록을 무력화하는 수법의 빈집털이가 발생하고 있다.

빈집털이 예방법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가장 소홀하기 쉽다.

시골의 경우 농번기 철에 빈집털이가 급증하는 이유가 “설마 누가 우리집에 들어오겠어  주변에 마을사람이 있는데”라는 안이한 생각에 외출시 대문을 잠그지 않고 열어 놓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 발생시 요즘 절도범은 침입흔적은 물론 주변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다녀서 검거하는데 애를 많이 먹는다.

이 같이 휴가철뿐만 아니라 농번기철에 집을 비울 경우

첫째. 내,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을 철저히 단속 하여야한다.

둘째. 외부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에 방범창을 설치하거나 CCTV, 창문개폐경보기 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한다.

셋째. 집에 전화를 걸어 부재중인지 확인한 뒤 침입 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로 착신전환하고 집을 비워야 한다.

넷째. 주변 이웃주민에게 휴가기간을 알려 집을 살펴달라고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다액의 현금이나 귀중품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파출소에 맡긴다 아울러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빈집 사전 예약 순찰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사전에 점검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자위방범의식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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