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장현인 기자] 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도모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8월~9월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나 시민들의 인식부족과‘나 하나쯤’하는 이기심으로 인하여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판단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공원, 공공건물 등 다중집합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행위이며,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장애인주차단속은 간편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신고가 가능”한 만큼 “장애인의 이동편의 보장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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