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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컬트립“올 여름, 제주는 먹트립 보다 컬트립이 대세?!~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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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컬트립“올 여름, 제주는 먹트립 보다 컬트립이 대세?!~ ”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7/04 [10:11]

제주컬트립“올 여름, 제주는 먹트립 보다 컬트립이 대세?!~ ”

강봉조 | 입력 : 2016/07/04 [10:11]


제주도 여행 고수가 되고 싶다면,

컬트립(culture+trip; 문화여행)을 주목하라!

컬트립(culture+trip; 문화여행)’이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

제주 컬트립의 대표작, 연중무휴 진행中

테쉬폰’, 국내 근현대 건축사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문화 콘텐츠

2016 제주 썸머 뮤직 페스티벌’, 컬트립을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음악축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도래하며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본래 제주라면 푸르른 산과 바다로 이뤄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 특산물을 즐기는 일정을 떠올리겠지만, 요즘 제주에는 단순 ‘놀멍 쉬멍 걸으멍(놀면서 쉬면서 걸으면서)’를 넘어 여행 중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이른바 컬트립(culture+trip; 문화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컬트립은 ‘culture(문화)와 trip(여행)이 결합된 신조어’로 여행 중 전시, 공연, 축제 등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특히 제주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많아,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은 제주를 먹방투어가 아닌 고품격 문화여행, 컬트립(culture+trip)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추천하고 있다.

놀멍 쉬멍 걸으멍  + 보멍!, 컬트립의 정수를 보여줄 고품격 미디어아트!

, 부영 호텔&리조트서 연중무휴 진행中

제주에서 컬트립 좀 즐겼다고 자랑하려면 를 일정에 꼭 넣어두자.

제주도 중문단지 부영 호텔&리조트에서 전시중인 는 제주 컬트립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손색없는 고품격 미디어아트 전시다.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했던 2D 개념의 전시와 달리, 전시 공간 전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는 명작의 탄생 배경 및 역사 등의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으로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반 고흐를 비롯한 세기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듯한 신선한 문화 충격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장르의 앰비언트 사운드로 유명한 뮤지션 포틀래치(Potlatch)가 OST를 프로듀싱해 전시 공간별 컨셉에 맞는 배경음악 및 효과음으로 작품을 형상화하고 고흐의 감정선, 내면세계, 작품 분위기 등에 대한 관객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연중무휴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초중고생 1만원, 아동 8,000원이며, 제주도민은 2,000원 할인된다. (문의: 02-1522-1178, www.vangoghinside.com)

국내 근현대 건축사의 한 페이지를 볼 수 있는 ‘테쉬폰’ 인기!

제주 컬트립(culture+trip)으로 이색적인 건축물을 둘러보는 것 또한 놓치지 말자.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 목장의 ‘테쉬폰’이 바로 그 대표적.

테쉬폰’이란 건축양식을 뜻하는 말로 이라크의 바그다드 인근에 ‘테쉬폰’이란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서 20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비슷한 양식의 건축물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61년 성이시돌 목장에서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졌으나 목장의 ‘테쉬폰’은 죄다 허물어지거나 철거되고 딱 1채만 폐허가 된 채 남아있다. 건축물로서의 용도는 폐기됐지만, 독특한 형태에다 시간의 흔적이 덧붙여져 마치 조형적인 예술품처럼 목장의 들판에 서 있다.

국내 근현대 건축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는 가치를 지닌 곳이자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컬트립의 명소로 가볼만 하다.

또한 최근 테쉬폰 바로 옆에 성이시돌 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 수제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우유부단’ 카페가 생겨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테쉬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2016 제주 썸머 뮤직 페스티벌,

여름 휴가객 사로잡을 컬트립 음악 축제로 주목!

2016 제주 썸머 뮤직페스티벌’이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중문단지 국제컨벤션센터 ICC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제 2공연장에서는 인디밴드와 신인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서는 치맥파티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가상현실 홍보관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저녁 8시부터 메인 공연장에서는 K-POP을 중심으로 열리는 여름 음악축제에 많은 신인 가수들이 참여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그린 캠페인 생방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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