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에서는, 14일 피서철인 6 ~ 7월 간 도내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월 현재(‘16. 6. 13.)까지 출근시간(06시~09시)대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총 308건으로 전체 음주단속 3,450건 중 9%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과음 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5. 6. 05:10경 강원 강릉시 율곡로 소재 ○○마트 앞 도로 상에서 혈중알콜농도 0.099%의 주취상태로 본인소유 승용차량을 운행하던 김 모씨는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승용차로 충격해,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6. 13. 09:35경 강원도 영월 군청 교차로상에서 혈중알콜농도 0.165%의 주취상태로 본인소유 승용차량을 운행하던 고 모 씨는 전방에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뒤늦게 발견하고 후방에서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이외도 6. 11. 10:25경 원주역 앞에서 승객 35명을 태우고 정차 대기 중이던 ○○관광버스 기사를 상대로 불심검문으로 음주 감지한 바 0.071% 측정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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