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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위치파악 난항에 놓인 가정폭력 피해자 구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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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위치파악 난항에 놓인 가정폭력 피해자 구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6/03 [13:11]

홍성경찰서,위치파악 난항에 놓인 가정폭력 피해자 구출

강봉조 | 입력 : 2016/06/03 [13:11]


(홍성경찰서 관천지구대 박재현 순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신임 경찰관의 기지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를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안전하게 구출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달 27일 홍성경찰서 광천지구대에 “남편이 때린다. 나가라고 한다.”는 가정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다. 하지만 신고자는 112에 신고를 하던 중 주소를 밝히지 않고 전화를 끊은 상황으로 다시 전화를 해보았으나 전화기가 꺼져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신속하게 핸드폰 최종 위치로 출동하였지만, 신고자의 위치는 기지국으로 안내되었고, 마을이장 등 주변 주민들 상대 탐문 및 수색하였지만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광천지구대 박재현 순경은 신고자 이OO(당 45세, 여)의 연락처로 카카오톡 친구를 등록하였고, 이와 연계된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여 거주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확인된 거주지에 도착한 광천지구대 경찰관들은 즉시 가·피해자 분리 후 상담 등을 통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등 적절한 현장조치를 완료하였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하였다면 심각한 사건으로 번질 뻔 한 급박한 상황이었다.

지난 해 광천지구대로 발령받은 신임경찰관인 박재현 순경은 “두려움에 떨고 있을 신고자를 떠올리며, 신속하게 사건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며,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는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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