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2일 춘천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춘천시 여성자율방범대 윤철순 대장 및 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치안 활성화와 여성안심치안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중구 청장은 지역안전 확보를 위해 봉사와 희생을 실천하는 여성자율방범대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성화장실 등 남성이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범죄 취약지역의 순찰활동이나 여성안심귀갓길의 보호활동 등을 통해 여성안심치안 확립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실시된 합동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춘천명동과 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4대악 근절 안내 소책자 배부 등을 통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259개대, 8,569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우범지역 및 여성안심구역 순찰, 지역축제 교통정리, 심야시간 귀가 학생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자율방범대는 21개대 456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