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은행CEO 조찬 간담회'에서 한국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왼쪽부터), 김종창 금감원장,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수협중앙회 이주형 대표이사, 한국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행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1. 3. 3. 은행회관에서 국내은행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의 국내외 경제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다시금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은행의 외형확대 경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현재 은행들의 당면 과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촉구하고 감독업무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잠재되어 있고 우리 경제도 연초부터 물가 불안 및 중동지역 소요사태에 따른 유가급등 등으로 경제운용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요인이 있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불확실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지적 하고 불확실성 해소를 통한 은행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 정리하고 리스크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