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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창당 46일 만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선거보조금 추가 확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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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창당 46일 만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선거보조금 추가 확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8 [17:36]

국민의당,창당 46일 만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선거보조금 추가 확보

편집부 | 입력 : 2016/03/18 [17:36]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당은 18일 원내교섭단체 등록 신청서를 국회에 제출하며 원내교섭단체 정족수(20인 이상)를 채워 교섭단체 등록에 성공했다.지난달 2일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 뒤 46일만에 공식적으로 국회 교섭단체로 등록됐다.


국민의당은 전날(17일) 부좌현 의원의 입당으로 의원수가 21명이 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충족했다.이날 교섭단체 등록시 까지 국민의당은 교섭단체에 성공 하느냐,마느냐,갈림길에 서 있었다.김한길 선대위원장의 불출마선언,임내현 의원의 컷오프 등으로 탈당할 경우 교섭단체 등록은 어려웠으나 임내현 의원이 잔류를 선언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 교섭단체 등록을 마치게 됐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의사국에서 원내교섭단체 신청서를 제출한 뒤 "창당 46일만에 뜻깊은 교섭단체구성을 마쳤다. 진작 구성됐다면 쟁점법안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역대 최악의 국회라 평가받는 19대 국회에서 마지막 역할이라도 해보고 싶다"며 "제3당이 얼마나 좋은지, 양당제 폐해가 어떤 것인지 국민의당이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늦었지만 감개무량한 일"이라며 "좀더 의원들을 확보해 안정된 원내교섭단체가 유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1당과 2당이 겉으로는 국민을 위해 정치한다면서 국민 뜻과 유리된 결정들을 수없이 내렸다. 하지만 3당의 존재가 없어 국민 바람에 맞는 국회운영을 못하는 폐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제3당으로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당이 교섭권을 얻으며 소속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3당 합의를 거쳐 상임위원 수가 조정되며 국회 본청 사무실도 넓어진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당대표실,원내대표실 등 규모가 커진 사무실과 회의실을 제공 받게된다.

또한 선거보조금은 25억2000만원에서 72억87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현역 의원 20석 이상인 의석수를?이달 28일까지 유지해야?하며 20석 아래로 의석수가 줄면 다음 국고보조금에서 제하게 된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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