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찰청(청장 강인철)은, 11일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제2순환도로 신창IC 진?출입로(신창?수완지구↔고속도로 방향)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협의, 차로 확장(1→2차로) 공사를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 개선 규모는 제2순환도로 진출연결구간 200m, 진입연결구간 145m 등 총 연장 345m 구간에 대해 시비 4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은 수완?신창지구 택지개발 당시부터 제2순환도로 진?출입 IC가 1개소로, 순환도로 연결 구간마저 1개 차로여서 출?퇴근시간대에는 길게는 1Km 가량의 차량대기 행렬, 병목현상 및 꼬리물기 등에 의한 고질적인 교통혼잡이 이어져 왔다.
경찰청은 광주광역시와 협조하여 공사 기간을 1개월가량 앞당기기로 하였고, 각 방향별 도로에 플래카드를 게첨, 확장 공사 기간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우회로 통행과 양보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상습 정체교차로 개선, 신호주기 조정, 심야 점멸신호 확대, 이면도로 속도 하향 등 선제적이고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통한 광주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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