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무단횡단 행위에 대해 일률적인 단속보다는 계도 및 홍보활동을 통해 보행 습관을 고쳐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범칙금 부과가 아닌 ‘안전보행서약서’ 등을 활용 위반자의 인식을 고쳐나가고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2015년) 강원도내 총 교통사고사망자는 241명으로 이중 보행자 사망자는 83명으로, 보행자 사망자중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망한 경우는 34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금년 3월 4일까지 보행자 사망자 11명 중 7명이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