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판석 기자] 26일 오전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나흘째인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11번째 토론자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에 이어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서기호 의원이 11번째 토론자로 나섰이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것으로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해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문병호(국민의당)-은수미(더민주)-박원석(정의당)-유승민·최민희(더민주)-김제남(정의당)-신경민·강기정·김경협(더민주) 의원 순으로 이어졌다. 서기호 의원의 토론이 끝나면 더민주 김현, 김용익, 배재정, 전순옥, 추미애, 정청래, 진선미 의원 순으로 필리버스터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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