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北 사이버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며 ?사이버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운영 중단 등 남북관계 긴장에 따른 北의 사이버도발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 등을 사칭한 이메일이 발송되는 등 사이버테러의 사전 준비 성격의 해킹 공격이 발생하였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유형을 살펴보면 정부 / 국가중요시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과 관련 분야 종사자 등 일반 국민들까지 해킹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강원경찰은 北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여 개인 PC나 스마트폰에 최신 백신을 설치하고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람하지 않는 등 아래 ?사이버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유언비어 유포와 같은 사이버 심리전 행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사이버테러로 의심이 될 때에는 경찰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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