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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종문화회관 라인업 소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4 [17:32]

2016 세종문화회관 라인업 소개

편집부 | 입력 : 2016/01/04 [17:32]


사진/서울시오페라단 '맥베드'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20일 자체, 제작하는 총 50건, 278회의 연간 라인업을 선보인다.

 

2016년에는 계절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타켓이나 성격의 유사한 공연을 비슷한 기간에 묶어 보다 맞춤형으로 공연을 제시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초연될 창작 작품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기존에 호평을 받아온 대표 레퍼토리 공연들은 더욱 탄탄해져 다시 무대에 오를 뿐만 아니라,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셰익스피어 서거 40주년 등 주요 이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획 공연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확대해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향유의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계절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

 

세종문화회관은 사계절로 시즌을 분류해 시기적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묶어 구성했다. 봄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가족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뮤지컬단이 지난 해 초연한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III’를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 7-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클래식’이 8월 13일 세종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가 8월 11일 세종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어 10-11월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세계적인 연출 헤닝 브록하우스와 만나 새롭게 해석된 무대 연출을 기대해도 좋다. 또 국내 대표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과 서울발레시어터 등과 함께하는 ‘셰익스피어 인 발레’ 시리즈가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명작의 하이라이트 무대뿐 아니라, ‘햄릿’ 등 고전 명작의 창작 발레도 선보인다.

 

또한 국수호와 함께하는 서울시무용단의 대형 역사 춤극 ‘신시-태양의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재공연된다.

 

겨울 시즌에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 음악을 선별해 들려주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로멘틱 콘서트’가 12월 28일 세종대극장에서, ‘송년제야콘서트’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신년음악회

 

# 서울시예술단, 창작 활동 통해 다양한 창작 초연작품 선사

 

서울시뮤지컬단은 MBC드라마 ‘서울의 달’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서울의 달’을 12월 3일부터 25일까지 세종대극장 무대에 오르고, 서울시극단은 김은성 작가와 김광보 연출의 ‘함익’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햄릿’ 원작의 인물들을 현 시대적 인물로 재탄생시킨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을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세종M씨어터에서 초연하고, 서울시무용단은 ‘우리 춤 배틀-더 토핑’을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외부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우리 춤의 결합을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또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뮤지컬 ‘외할머니 댁에서의 여름방학’을 8월 12일과 13일 세종M씨어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의 축제’를 통해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세종문화회관 대표 레퍼토리 재공연 무대

 

2014년 초연된 서울시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2015년 초연된 서울시무용단 창작 춤극 ‘신시-태양의 축제’가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세종M씨어터에서, 그리고 2014년 초연 후 ‘창작국악극대상’에서 최고연주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꿈꾸는 세종’이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이문열 원작소설 내용에 창작 국악을 덧입혀 선보인 바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음악극 ‘금시조’가 12월 27일 세종대극장에서 보다 다듬어진 구성과 음악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연속 4년 간 매진을 자랑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왕자와 크리스마스’가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세종M씨어터에서 칸타타 형식으로 새롭게 공연한다.

 

이 밖에 다채로워진 시리즈 공연들도 눈에 띈다. 2013년부터 선보여온 서울시합창단의 합창명곡시리즈 네 번째 공연 ‘헨델 오라트리오’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위대한 작고가 시리즈’가 10월 1일 세종대극장에서 ‘말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IX’를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세종대극장에서 아홉 번째 공연을 맞아 5대륙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모여 오르간 음악의 매력을 보여준다.

 

#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실내악의 향연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는 ‘2016세종체임버시리즈’가 4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임헌정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선정해 ‘오마주 투 모차르트’라는 부제 아래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의 모차르트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 김태형, 선우예권, 김봄소리, 조성현 등이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주경

 

그리고 지난 해 시리즈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참여했던 첼리스트 양성원이 피아니스트 임동혁, 문익주, 양성식, 트리오 오원,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모딜리아니 콰르텟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또 다른 스페셜 무대 ‘세종체임버스페셜’을 4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세종체임버홀에서 꾸민다.

 

또한 ‘새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디케이드’를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공연은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2016세종체임버시리즈’, 첼리스트 양성원이 함께하는 ‘세종체임버스페셜’의 첫 무대와 함께 막을 올리면서, 서울 바로크 합주단, 앙상블 오프스,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 디 앙상블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함께 이어간다.

 

#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오페라-발레 공연

 

서울시극단은 한 해의 모든 정기공연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첫 번째 가족음악극 ‘템페스트’(1월 13일-31일까지, 세종M씨어터)를 시작으로, ‘헨리4세-’왕자와 폴스타프(3월 29일-4월 14일, 세종M씨어터), ‘햄릿’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함익’(9월 30일-10월 16일, 세종M시어터)을 선보인다.

 

또 서울시오페라단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바탕으로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 맥베드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발레 장르까지 기획 영역을 넓혀 국내 대표 발레단들과 함께 ‘셰익스피어 in Ballet’ 시리즈를 선보인다. 명작의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는 첫 무대를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셰익스피어 발레 스페셜 갈라’와 함께 서 발레단의 창작발레 ‘햄릿-구속과 해탈사이’, 이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무대 ‘한여름 밤의 꿈’이 열린다.

 

#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강화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한 클래식 음악 동화 ‘2015년 세종 어린이 시리즈’ 가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공연장 규모가 더 커진 만큼 풍성해진 무대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특별 기획공연 ‘미래를 여는 클래식’이 5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세종체임버홀, 쉬운 해설이 함께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어린이 마티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이 5월 5일과 21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갈라가 7월 9일과 12일 20일 각각 세종체임버홀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클래식,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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