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흑성산 519m 등산로 타고 올라 새해소망 기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천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문영)과 함께 201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독립기념관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흑성산(519m)정상과 경내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2016년 온 겨레 한마음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 열리는 독립기념관의 해맞이 행사는 일출전 행사, 일출행사, 타종행사로 구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일출 전 행사로 새해 온 겨레의 발전을 기원하는 참가자의 새해소망 말해보기, 명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 희망찬 새해를 활짝 여는 일출시간(예정시간: 7시44분)이 되면, 참가자 모두가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해오름 카운트다운과 함께 행사장에서 배부한 오색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로운 2016년 새해를 감동적으로 맞이하게 되며, 동시에 ‘나라사랑 희망곡’ 합창을 통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하산 후에는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동산에서는 풍물놀이 및 민요공연과 더불어 ‘통일의 종’을 희망자들이 직접 새해소망을 빌며 타종 할 기회가 주어진다.

▲ 이밖에도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는 해맞이 행사 참가자중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소망의 글”적기 이벤트를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사전 접수된 소망의 글은 대형 풍선에 신청자의 소망의 글을 적어 행사당일 띄우는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해맞이행사는 오전 6시전까지 독립기념관 관람객 입구광장으로 집결하면 안내를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정상까지는 1시간(일반인기준)정도 소요된다.

독립기념관은 당일 행사 정상에서는 참가자에게 새해소망풍선 및 따듯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또한 행사참가자에 한하여 선착순 조식 2,016인분(장소: 통일염원의 동산/떡국)을 제공한다.

독립기념관의 해맞이 행사장소인 흑성산은 천안지역에서 가장 먼저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행사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www.i815.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타종·풍선 날리기와 함께 소망도 빌어보고 따뜻한 떡국도 나눠먹는 정겨운 자리를 만들어 보세요!

■ 행사개요

o 일시 : 2016. 1. 1 (금) 오전 5:00 ~ 10:00 (일출시간 : 7시 44분 예정)

o 집결 : 오전 6시까지, 독립기념관 정문(구 매표소)

o 장소 : 독립기념관 ↔ 흑성산 정상 (519.3m)

o 구간 : 정문(겨레의탑 앞) → 단풍나무길(등산로 C코스) → 흑성산(KBS 중계소) 정상 (하산은 역순 → 통일염원의 동산)

o 내용 : 새해 소망 말하기, 신년인사, 명상(음악방송), 해오름 카운트, 소망 풍선 날리기, 나라사랑 희망곡 합창

※ 참가자는 추운 날씨 산행에 대비한 등산화, 방한복, 아이젠 등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을 이용한 등반이 불가하오니 차량은 독립기념관 주차장 또는 인근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 소망 글쓰기 이벤트 (진행중)

o 내용 : 해맞이 행사 참가자 중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소망의 글"을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200명)

→ 대형 풍선에 신청자의 소망 글을 적어 행사 당일 띄우는 행사 진행

o 대상 : 행사 참가자 중 200명

■ 소망타종 및 공연

o 시간 : 오전 8시 20분 (하산 후 실시)

o 장소 : 통일염원의 동산

o 내용 : 새해소망 기원 타종, 풍물 공연, 민요 공연 등

■ 조찬

o 시간 : 오전 8시 30분 (하산 이후)

o 장소 : 통일염원의 동산 광장

o 대상 : 참가자 (선착순 2,016명)

o 메뉴 : 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