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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력후보 호남서 출마하라?...논리에 맞지 않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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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력후보 호남서 출마하라?...논리에 맞지 않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3 [11:31]

김무성, “유력후보 호남서 출마하라?...논리에 맞지 않아”

편집부 | 입력 : 2015/12/23 [11:31]

[내외신문=김준성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이재오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유력 후보들과 관련해, “호남에서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후보는 다 자신의 연고지에서 출마하는 것”이라면서, “호남과 전혀 연고가 없는 후보자가 단순히 사회적 명망가라고 해서 험지인 호남에서 나와야 된다는 것은 논리에 안 맞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분명한 입장을 말씀드린다”면서, “전략적 판단을 하는 것과 그동안 네이밍화 됐던 전략공천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어 “정치권의 전략공천이라 함은 특정인을 특정지역에 아무런 경선 과정 없이 바로 공천을 주는 것”이라면, “전략적 판단을 하자는 것은 예를 들어 안대희 전 대법관 같은 사회적 명망가가 출마할 때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안 전 대법관이 흔쾌히 당의 방침에 따른다고 했다”면서, “어느 지역이든 정해지면 거기서 경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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