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극열전6>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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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극열전6> 라인업 공개!
  • 편집부
  • 승인 2015.1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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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극열전-연극열전6 포스터
[내외신문=김미령기자] 2004년 이후 격년제 연극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며, 매 시즌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온 ‘연극열전’이 여섯 번째 시리즈인 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5년 12월 시작하는 ‘연극열전6’는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10일 오전, ㈜연극열전 측은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된 화제작들과 창작 작품을 엄선해 국내 초연 무대를 갖는다”라면서,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보편성과 오늘의 우리가 고민 중인 질문들, 인간의 내면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열전6’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12월 1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다.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故 ‘이노우에 히사시’의 원안을 현대 사회의 가족과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날카롭지만 위트있게 그려내는 작가 ‘호라이 류타’가 완성시켰다.
전쟁이 끝난 사실을 모른 채 2년 동안 나무 위에서 생활한 두 병사의 실화를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는 전쟁의 모순과 ‘전쟁 중, 나무 위’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립과 이해를 통해 우리의 삶 자체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전쟁임을, 그리고 그 전쟁 속에서 인간이 진정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뱅골보리수와 그 위에서 110분의 공연 시간 동안 연기를 펼칠 배우들의 신체언어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윤상화, 김영민, 성두섭, 신성민, 강애심, 유은숙이 출연한다.
두 번째 작품은 내년 5월 3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로 캐나다의 유명 극작가 브레드 프레이져의 최신작이다.
2015년 런던 공연 당시 성(性)과 장애, 죽음 등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한 솔직하고 대범한 접근과 신체장애를 표현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영국 언론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삶과 죽음 사이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가족과 개인 사이의 관계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인 연극 는 40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수없이 공연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을 재 창작한 작품이다.
‘소년 햄릿’이 등장해 기존 의 극중 극 모티브를 확장시켜 성인 햄릿과 소년 햄릿의 심리가 교차되는 구조로 한 남자의 복수가 빚어내는 비극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또한 수 백 년 전 덴마크 왕국이 아닌 가상의 시공간 속 왕실 비극으로 옮겨 보다 감각적으로 인물들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최근 공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동연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연극 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젊은 창작진과 배우들, 그리고 중소극장만이 갖는 밀도가 더 해져 지금껏 보지 못한, 뜨거운 햄릿을 만나게 되리라 기대를 모은다. 네 번째 작품, 강박증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을 위한 유쾌한 심리 코미디 연극 은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영화감독, 방송인인 로랑 바피의 작품으로 2006년 몰리에르상 수상작이다.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2년 반 이상 장기 공연되었고,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각각 1,000회 이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7년 동안 2,000회 이상 공연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형태의 강박장애를 가진 인물들이 그들 스스로 치료를 시도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 은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존재의 내밀한 욕망과 그 근원을 들여다본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 가 영화에 이어 연극으로 재탄생 한다. 예술적 천재성을 지녔으나 늙어버린 육체의 노(老)시인과, 결코 예술가가 될 수 없는 젊은 제자 그리고 이 두 남자 사이에 놓인 열일곱 소녀를 통해 욕망과 사랑,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과 갈망,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외로움을 무대만의 언어로 긴장감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초연, 로맨스나 코미디 보다는 현대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포진된 가 2016년, 관객들과 어떻게 만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19일 첫 번째 작품 로 그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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