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최종헌 광주지방경찰청장은, 25일 여성가정부장관(김희정 장관)으로부터 2015년 가정폭력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 및 상금을 받았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가정폭력=범죄’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직원 교육 및 대 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지?파출소 대상 찾아가는 현장교육,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문및전화 모니터링 실시, 가정법원·검찰·경찰 間 가정폭력 대응 공조체제 확립 등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광주경찰은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하여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상습?악질적인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등 엄정한 조치, 사건처리를 원하지 않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법원에 동행하여 ‘피해자 보호명령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가정법원·검찰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가정폭력 상담소,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1366 등과 합동으로 사후 재발방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