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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를 위한 국제 원칙을 논의하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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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를 위한 국제 원칙을 논의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2 [10:47]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를 위한 국제 원칙을 논의하다

편집부 | 입력 : 2015/11/12 [10:47]
[내외신문 부산=손영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ICOMOS한국위원회, 위원장 이혜은)가 주관하는 ‘2015 세계유산포럼’이 오는 13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국제적인 문화재를 보호ㆍ보존하기 위해 세워져 세계유산위원회와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관리 주체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정부ㆍ지자체ㆍ전문기관 등 참여주체 간 협력과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세계유산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국제원칙’을 주제로 하여 세계유산 또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지정된 유산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관련 기관과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을 최초로 등재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포럼 기간에 세계유산 사진전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잠정목록(Tentative Lists)이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을 하기 위하여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후보 명단을 말함 우리나라 세계유산 최초 등재: 1995년(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이번 포럼은 이혜은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의 한국의 세계유산 20년: 회고와 전망’ 발제를 시작으로 이창환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집행위원의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과정과 세계유산 이해’ 조두원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의 ’전문가 입장에서 본 세계유산의 보존원칙과 전망‘ 강동진 경성대 교수의 세계유산의 해외 보존 및 관리 사례 유재걸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사무관의 ’세계유산 관련 행정절차‘ 등 국내외 세계유산 등재 보존과 관리 사례의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또한, 이동주 백제고도문화재단 책임연구원의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경험의 공유’ 발제를 통해 올해 신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등재 과정 등을 소개하는 등 의미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세계유산 보존ㆍ관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ㆍ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포럼 다음날인 14일에는 경주남산지구를 답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15건의 잠정목록 유산 보유 지방자치단체와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유산을 발굴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까지 참여를 확장하여 세계유산 등재ㆍ보존ㆍ활용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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