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6. 첫 번째 작품, 연극 <나무 위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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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6. 첫 번째 작품, 연극 <나무 위의 군대>
  • 편집부
  • 승인 2015.10.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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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극열전 [내외신문=김미령기자]‘연극열전’이 2016년 여섯 번째 시리즈인 ‘연극열전6’의 개막작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막을 올리는 연극 는 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전쟁의 모순과 삶에 대한 통찰을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이다.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칭해지는 故 ‘이노우에 히사시’가 미처 완성시키지 못한 희곡을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겸 연출가로 꼽히는 ‘호라이 류타’가 완성시켰으며, 2013년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 후지와라 타츠야 출연으로 올려진 일본 초연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수려한 언어 감각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무대 사용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연극 는 오는 12월 19일(토)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오키나와에서 적군의 공격을 피해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가 2년 동안 그곳에서 지낸 두 군인의 실화를 모티프로 한다.
본토에서 파견된 베테랑 군인(이하 ‘분대장’)과 자신이 살고 있는 섬을 지키기 위해 군에 지원한 젊은 병사(이하 ‘신병’)가 ‘전쟁 중, 나무 위’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대립과 이해를 통해 우리의 삶이 그 자체로 영원히 끝나지 않는 전쟁임을 말하며, 그 모순의 전쟁에서 진정 인간이 지켜가야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전쟁을 통한 삶의 성찰이라는 작품의 메시지는 극한의 상황임에도 위트 넘치는 두 사람의 상황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 그리고 무대를 가득 채운 거대한 나무의 독특한 무대 활용 등을 통해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연극열전6 개막작 연극 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네 번째 배우’라고 일컬어질 만한 거대한 뱅골보리수로 채워질 무대이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꽉 채울 압도적인 무대와 함께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무를 떠나지 않는 두 배우의 연기는 기존 연극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 위 거대한 나무 위에서 연기를 펼칠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신념과 권위를 중시하는 베테랑 군인 ‘분대장’ 역에는 윤상화와 김영민이 교체 출연한다. 연극 , , 등의 작품에서 과감하면서도 치밀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윤상화와 연극 , , , 영화 등 장르 구분 없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섬세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여온 김영민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삶의 터전인 섬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원 입대한 ‘신병’ 역에는 뮤지컬 , , , 연극 등의 작품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배우 성두섭과 뮤지컬 , , 등 대학로 흥행 뮤지컬에서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주목 받았던 신성민이 교체 출연하여 연극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천 년을 사는 나무의 정령인 ‘여자’ 역할에는 연극 , , 뮤지컬 , 등에 출연한 관록의 배우 강애심과 연극 ,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무대 소화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선을 끌었던 유은숙이 더블 캐스팅되어 전쟁을 겪지 않은 지금의 세대들에게 삶과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능과 신념, 전쟁과 평화, 개인과 국가에 대한 다양한 층위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연극열전6 첫 번째 작품 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11월 11일(수) 티켓 오픈 예정이다. (문의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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