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3일 열린 2009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에서 장루카 카비젤리

(스위스)선수가 우승에 기쁨을 안았다.최근3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랭킹

1위인 스테판 김플(오스트리아)는 공중회전 후 착지에 실패해 2위에 그쳤고 3위는

마루코 코스키(필란드)가 차지했다.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였던 국가대표 권대원 선수는 두차례 시도에서

모두 착지에 실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3일간30만명이 광화문을 찾아 이번 경기를 지켜 보았으며 전세계 170여국으로

광화문 빅에어 경기가 방송되어 대한민국과 서울을 알리는데 큰 역활을 할것으로

예상하며 3일간의 대회가 폐막했다.

한편 점프대 위치에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내년2월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