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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심종대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6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8월 26일 별세한 고(故) 김정기 박사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표하여 은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훈장 전달식에는 고(故) 김정기 박사의 자녀와 나선화 문화재청장,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비롯해, 고인의 뒤를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했던 장경호, 김동현, 조유전 전(前) 소장이 참석한다.
이번 은관문화훈장 추서는 문화재 보존과 발굴에 한 평생을 바쳐 한국 고고학과 고건축 분야를 실질적으로 개척하는데 헌신하고,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고(故) 김정기 박사의 공로가 높이 평가돼 지난 8월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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