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왕영준 기자]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내 관계기관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충북 진천군 광혜원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의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혁신도시 관계기관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도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키 위한 특강, 분임토의, 소통과 화합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승영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혁신도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발전의 주역인 관계기관 직원 여러분이 서로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혁신도시관리본부 광장에서 ‘충북혁신도시 농특산품 금요장터’를 개장한다.

이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과 채소, 과일류 등을 판매하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입주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기적인 장터 운영으로 입주기관과 업체,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북도는 이어 10월 29일 ‘충북혁신도시 행복 한마당’를 개최하는 등 친밀감과 신뢰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