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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영웅이 살아난다!11월 30일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개최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 시범영상 발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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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영웅이 살아난다!11월 30일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개최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 시범영상 발표

김가희 | 기사입력 2010/11/29 [22:01]

11월 마지막 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영웅이 살아난다!11월 30일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개최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 시범영상 발표

김가희 | 입력 : 2010/11/29 [22: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11월 30일(화)과 12월 1일(수)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과 국립중앙박물관에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및 「제3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타지키스탄 구르굴리 우즈베키스탄 알파미시 시범영상 국내 첫 상영

오는 11월 30일 그랜드 힐튼 호텔(서울 홍은동 소재)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단과 중앙아시아 4개국이 함께 추진한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공동조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그동안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설화를 주제로 한 23편의 작품을 한국어와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희곡의 시나리오와 단편영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중앙아시아의 신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동 사업의 번역 및 공동조사를 총괄한 중앙대학교 방현석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 각국 작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중앙아시아 측에서는 카자흐스탄 국영 영화사 '카자흐필름(Kazakhfilm)'의 아시야 바이고지나 편집자가 발표를 맡았고 한국 측에서는 이애림 애니메이션 감독이 타지키스탄의 영웅서사시 ‘구르굴리’를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 및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정재은 영화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영웅서사시 ‘알파미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시나리오 및 영상을, 정영욱 희곡작가가 ‘크즈-즈베크’라는 카자흐스탄의 신화를 희곡으로 작성한 시나리오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라브샨 타지키스탄 국립대학교 교수, 양지혜 캐릭터 플랜 대표, 만수르 타슈켄트 문화국립대학교 부총장, 유인택 문화콘텐츠비즈컨설팅 대표, 디다르 '카자흐필름' 영화사 편집장 등 중앙아시아의 설화 전문가 및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포럼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11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 로비에서는 ‘과거의 문화자산에서 미래의 문화가치로’ 라는 주제로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수집한 자료 및 영상을 활용한 시범 제작 작품 전시도 있다.

2014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제협력사업인 아시아 예술 커뮤니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 사업에는 소설, 희곡,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영화 등 7개 분야의 창작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 9편을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였고 지난해에는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통해 창설된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와 현지 공동조사를 수행하였다. 향후 동 사업을 통하여 창작된 시나리오와 현지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전당 내 아시아문화정보원의 핵심 콘텐츠가 되도록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민주평화교류원?문화창조원?아시아문화(정보)원?아시아예술극장?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 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미래형 복합문화시설. (홈페이지 : www.cct.go.kr)

▲아시아예술커뮤니티 : 문화체육관광부(추진단)가 남아시아(무용), 동남아시아(전통음악), 중앙아시아(신화?설화?영웅서사시), 서아시아(영상), 동북아시아(전통연희) 등 아시아 5대 권역의 예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

▲가칭‘한-중앙아 스토리텔링 공모전 추진

한편, 12월 1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제3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는 지난해 창설된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가 참석하는 정부 간 회의로서,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한-중앙아 스토리텔링 공모전’ 추진, 「제4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 카자흐스탄 개최(2011년), 위원회의 운영규정 개정 등이다.

추진단은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를 통하여 이야기 자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창작, 제작하며 문화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각국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해당국의 신화·설화·영웅서사시를 토대로 한 뮤지컬, 연극, 영화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놉시스를 공모할 예정이다.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단에 의해 선정된 작품은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내년도에 ‘한-카자흐스탄 해’를 맞이하여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에서 결정하고 시행될 것이다.

 

11월 30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열리는 금번 행사는 3차 회의에서 논의되고 합의된 내용에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의 각국 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칠 예정이다.

11월 30일(화)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은 「제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외교통상부 주최)의 특별 분과로서 일반인들도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포럼) : 02-774-3981(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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