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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대추과원 ICT 활용한 스마트하우스 조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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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대추과원 ICT 활용한 스마트하우스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0:08]

충북농업기술원, 대추과원 ICT 활용한 스마트하우스 조성

편집부 | 입력 : 2015/09/14 [10:08]


[내외신문=왕영준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생대추 재배 시설하우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하우스를 조성해 생대추 품질과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추 생산량은 10,582ton이고, 생산액은 785억원 정도다. 대추 주산지는 충북 보은, 경북 경산, 군위, 청도, 밀양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추는 전통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해 건대추를 다양하게 이용해 왔다. 최근에는 생대추를 직접 식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품질 좋은 생대추 생산을 위해서는 노지 보다 비가림 시설 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유기농재배가 가능하고 과실 열과(갑작스런 과습으로 인해 표피가 터짐)방지 및 당도가 높은 최고품질 생대추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보은군 소재)에 조성된 스마트하우스(원격 환경제어하우스)는 대추과원 중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구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6,600만원을 투입해 3연동(1,800㎡/ 폭24m, 길이 75m)에 1중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치됐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비닐하우스 자동개폐, 환기, 관수.관비 시설을 제어할 수 있고, 병해충 방제 및 CCTV를 통한 하우스 내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온도, 습도, 조도 등의 정보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노동력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농촌에서 과학영농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과실이 크고 저장이 오래가는 신품종 개발과 고품질 대추 재배에 적합한 표준 하우스를 개발 보급해 대추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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