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참신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중훈과 문소리가 선정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배 배우가 심사위원이 되어 재능 있는 후배 배우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심사위원은 뉴 커런츠와 비전 부문의 한국영화들을 본 후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각 1명씩 선정된다. 첫 수상자는 설립한 취지에 맞게 독립영화 의 최우식과 의 조수향이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015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의 하정우, 의 이제훈, 의 천우희, 의 변요한 등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인 독립영화로 화제가 된 것처럼 올해의 배우상을 통해 어떤 신예들을 발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0월 10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중훈, 문소리 두 심사위원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