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5년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시스템을 읍.면.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7일 시청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시스템을 개발해 시행중인 중마동사무소 이민혁 주무관이 민원신청과 처리방법 개선배경, 개선 후 시민편의와 업무개선 효과를 설명햇고, 실무적용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태원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신청과 처리방법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시스템은 이민혁 주무관이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신청 시 기본 정보입력 후 버튼만 누르면 최대 13종의 신청서에 기본정보가 연계돼 출력된다.

광양시는 사회복지민원 이지 시스템으로 2015년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