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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북미수출지원센터는 ‘ 유령회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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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북미수출지원센터는 ‘ 유령회사’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1/29 [11:26]

미국 디트로이트 북미수출지원센터는 ‘ 유령회사’

이승재 | 입력 : 2009/11/29 [11:26]


송도테크노파크 관리 부실로 유명무실

송도테크노파크의 인적 관리 시스템 미흡이 또한번 도마에 올랐다.

지난 26일 인천시 행정사무감사를 받은 송도테크노파크(이하송도TP)는 연초 행정감사에서 지적 받았던 미국디트로이트 북미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란 이유로 또 한번 지적을 받았다.

송도TP는 2007년 12월 북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해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돼온 북미수출지원센터는 2009년 7월부터 연간 2억5천만~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특히 2008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2년간 계약을 맺은 사무실은 2009년 4월부터 정부지원이 중단 돼 7월부터 비어 있는 사실이 드러나며 문제점을 더했다.

실제, 지난해 7월 세워진 북미수출지원센터는 그 동안 기술요구서, 견적요구서 등을 전달하는 중간 역할 외에 수출 계약을 성사한 실적은 한건도 없다.

이날 위원장을 맡은 박희경의원의“그 당시 직원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송도TP 정남훈 센터장은“사업당시 현지 채용한 4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모두 퇴직한 상태”이며“영업사원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적절히 활용치 못했다”고 답변했다

박희경 의원은 "지원센터는 제 역할은 못하고, 인건비만 낭비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송도TP 신진원장은 “2010년1월까지 고정비용이 발생하고 계약이 묶여있는 상태”라며“솔직히 얼른 털고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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