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송도테크노파크 재역활 못해:내외신문
로고

송도테크노파크 재역활 못해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1/29 [11:21]

송도테크노파크 재역활 못해

이승재 | 입력 : 2009/11/29 [11:21]


강창규 의원 송도지구개발사업에만 치중 비판

인천시 경제자유구역내 송도테크노파크가 송도지구 개발 사업에만 치우쳐 본래 기능인 ‘기업 지원’의 기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인천시 행정감사에서 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신진 원장이 취임하기 전해인 2008년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한 이후 송도테크노 파크는 재단의 본질적 업무인 기업 지원 역할보다는 송도개발사업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질타했다.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 조성 사업은 모두 민간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송도테크노파크는 공사감독과 분양과 임대·관리를 담당한다. 이에 대해 기업들은 송도테크노파크가 민간사업자를 끌어들여 부동산을 개발하고, 임대 수익 등을 창출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일제히 비판하고 있다.

또한 강창규 의원은 “5천200만원을 들여 송도테크노파크에 대한 중간원가분석 용역을 한 건”에 대해 묻자 신진 원장은 “원래 중간에 한번씩 용역을 따로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강의원은 “요즘 행정감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전체적인 감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부서가 중간 용역을 다시하냐?“고 되물었고 이에 대해 신 원장은 “상식선에서 다하는줄 알았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강의원은 “중간원가분석용역을 다시 한 것은 시공사인 코오롱건설이 처음부터 높은 원가제시로 인해 송도테크노파크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된 것 때문이 아니냐”며 “송도테크노파크에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민간 사업자들이 너무 높은 투입비용을 요구하는 바람에 엄두를 못내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의원은 “처음부터 민간사업자들이 제시 한 사업 계획서를 꼼꼼히 검토해서 나머지 시공 중인 복합센터에 대해서 재용역을 거쳐 공사비등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기업 대표는 “갯벌타워와 최근 지은 미추홀타워 임대 가격을 비교해도 3.3㎡당 6만원이나 더 비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도 사실상 아무나 입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강의원은 이인우 본부장에게 용역을하는 업체들에 대한 신뢰도가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이 본부장은 약 80~85% 신뢰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강의원은 “용역을 너무 믿지 말라”며“석?박사 등 인재가 26명이나 되는 전문가 집단이 노력은 하지 않는다”며 역량이 부족하지 않나고 꼬집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