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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거래 투자 빙자 수십억대 가로챈 유사수신 업체 대표 등 5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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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거래 투자 빙자 수십억대 가로챈 유사수신 업체 대표 등 5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6 [10:08]

FX마진거래 투자 빙자 수십억대 가로챈 유사수신 업체 대표 등 5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7/26 [10:0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FX마진거래 및 해외선물법인 설립을 통해 원금이상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하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유사수신 업체 대표 등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26일 투자자 141명으로부터 22억 7,9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대표 A씨(57세) 등 5명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2014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서울 방배동과 대전 오류동, 둔산동 소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FX마진거래 및 해외선물법인 설립을 통해 원금이상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피해자 총 141명으로부터 22억 7,9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5년 2월부터 4월까지 다단계 방식으로 하위 투자자를 모집하면 소개비를 지급하겠다며 총 32명으로부터 1억 5,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투자금 중 20%를 운영비 명목으로 제하고 나머지 80%를 FX마진거래를 통해 매일 2%씩 150%가 될 때까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실제로는 FX마진거래를 하거나 해외선물법인을 설립하지 않아 수익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후순위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에게 추천수당, 후원수당 등 각종 수당을 ‘돌려막기식’으로 지급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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