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칠곡경찰서는, 22일 자신을 무시 했다는 이유로 목을 졸라 숨지게한 피의자 A씨(72세)를 검거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20일 19:41경 피해자 B씨(女)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7월 22일 13:45경 피의자 A씨의 주거지에서 피해자의 사체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하였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약 3개월 전부터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 B씨(여)가 “돈이 없으면서 왜 돈 있는 척 했냐”라며 무시한데 격분하여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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