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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결식아동 식대 후원 빙자 기부금 편취한 일당 11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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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결식아동 식대 후원 빙자 기부금 편취한 일당 11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13:03]

방학기간 결식아동 식대 후원 빙자 기부금 편취한 일당 11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7/22 [13: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방학기간 급식을 먹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여러 분의 작은 정성이 결식아동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라는 전화를 무작위로 걸어 기부금을 받아내는 수법으로 약 1억 6천만 원을 편취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팀은, 22일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순박한 시골 사람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에 걸쳐 피해자 2,447명으로부터 약 1억 6천만 원을 입금 받아 편취한 피의자 L씨 등 11명을 검거 기부금품의모집및사용에관한법률위반으로 전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해 2014년 10월경부터?2015년 3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방학대 급식을 먹지 못하는 결식아동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라는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믿은 피해자들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6만원씩의 기부금을 입금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편취한 금원을 자신들의 월급 및 카드대금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2월 15일 이상한 곳에서 후원금을 기부하라며 강요한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여 ○○○기부금 모집 등록 여부 확인한 바, 미등록임을 확인 하고 단체 사무실(완산구 소재) 압수영장을 집행 피의자 11명 및 전북도청 공무원 등 참고인 조사를 완료 후 전원 기소의견 송치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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