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김지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5일 BEXCO 제2전시장(신관) 3층 5A홀에서 지역 고용안정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5년 중소기업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실질적 취업지원과 취업활로를 확대하고,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지원 및 기업의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을 지원해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오토닉스, 농심부산공장, (주)동화엔텍 등 60여개의 부산권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기업체별 부스를 운영하고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면접자 사전 매칭 방식’으로 기업정보를 각 학교에 제공한 후 학생이 취업 희망기업을 선택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열린채용오디션을 통해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취업정보와 실무분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확립하게 함으로써 취업률 및 취업의 질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