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두부 제조 전문업체 유미원㈜은 가정에서 손쉽게 두부와 두유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분말식 가정용 두부제조기’(두부로 HTM-100A)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가정용 두부제조기는 유미원의 독보적인 분말식 전두부제조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가정용 두부기로는 단 5분 만에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 2~3인분에 해당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유 900g(ml)를 만들 수 있다. 또 대두분말 150g과 물 750g을 혼합해 비압착식 부드러운 두부 900g(300g 3모)을, 대두분말 50g으로 순두부를, 대두분말 50g으로 압착식 두부(재래식두부) 200g을, 생콩을 이용해 두유(콩물과 두부)를 제조할 수 있다.

두부나 두유 제조기능 외에도 건강 죽과 수프 제조 기능, 커피와 차를 마시기 위한 물 끓임 기능, 간단한 믹서기능 등의 다양한 기능도 모두 갖춰 제품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발명특허(제10-1433053호)와 디자인특허를 비롯해 해외(PCT) 특허출원과 해외(헤이그) 디자인특허(MD 085 913)가 등록돼 있다.

유미원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미원 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하는 선착순 구매자 500분께 다양한 사은품(유미원 분말 조미료 3종 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미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가정용 두부제조기는 폐수나 비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제품”이라면서, “대두분말을 이용해 두유를 제조할 경우 대두의 영양을 100% 섭취할 수 있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건강식을 만들고 싶은 가정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원은 분말식전두부제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대두분말을 평균입도 800mesh로 분쇄할 수 있는 기류식분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초미세분말을 이용한 다양한 천연분말제품과 두부와 두유 등 천연식품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