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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선 바순 독주회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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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선 바순 독주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5 [15:39]

곽정선 바순 독주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15 [15:3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곽정선 바순 독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 곽정선은 1996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최연소 수석주자로 발탁되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면서 현재까지 그 정상의 자리를 이어 오고 있다.

 

그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동아 음악콩쿨 1위와 함께, 예음상(실내악부문/목관5중주)을 수상했고 부산 음악콩쿨 등 다수의 국내 콩쿨에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5년 Stuttgart Wind Ensemble 단원으로서 오보이스트 잉고 고리츠키와 함께 독일 및 아일랜드 순회연주를 하였으며, 윤이상의 ‘목관 8중주 Octet for Woodwind’를 세계초연 했다. 또한, Junge Deutsch Philharmonie, Villa Musica Ensemble의 단원으로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를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했고,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협연,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초청연주, KBS FM 정오콘서트, 로댕 갤러리 연주회,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초청연주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나갔다.

 

실내악에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연주 우수단체로 선정된 세종 목관챔버 앙상블 단원으로서 전국문예회관 순회연주를 했고, 외교통상부 해외파견 연주자로 선정돼 호주 순회연주를 한 바 있다.

 

또한,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쉽게 목관실내악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0년에는 ICM 국제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Klaus Thunemann과 함께 국내에서 실내악 연주를 했고, 2001년부터 TIMF앙상블의 창단멤버로서 다년간 활동했고, 통영과 독일문화원 연주를 비롯한 국내 무대와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음악 페스티벌, 폴란드 바르샤바 현대음악 페스티벌,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 초청연주 등 해외무대를 오가며 실내악 및 독주무대로 현대음악 연주에도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지난 2007년 금호아트홀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창단이후 다채로운 구성의 실내악을 꾸준히 연주하고 있고, 2012년 뉴욕링컨센터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소니뮤직 Poulenc의 목관과 피아노를 위한 실내악음반을 발매하는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바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달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바수니스트 곽정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서 뉴욕 UN본부 유엔의날 기념연주 이후 2010, 2011년 유럽투어, 2012년 북미투어연주를 비롯해 2014년 유럽투어, 2011년부터 도이취그라모폰 음반이 다수 발매되고 있다. 올해 10월에도 브람스 교향곡 녹음을 계획하고 있다.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늘 노력하는 그녀는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은 물론, 서울대학교와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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