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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차원이 다른 소년합창단이 온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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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차원이 다른 소년합창단이 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5 [14:30]

7월, 차원이 다른 소년합창단이 온다

편집부 | 입력 : 2015/07/15 [14:3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의 정점, 영국 출신 리베라 소년합창단이 오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이어 26일에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두 차례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2013년 이래 2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번 보다 9명 증원 된 35명의 소년들이 무대에 서 더욱 웅장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극장 규모 또한 2회 총 합산 좌석수 약 6000석으로 역대 내한공연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런던 남부출신의 소년들 ‘리베라’는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단이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고, 특정 학교나 종교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리베라 만의 색깔’로 표현한다.

 

소년 소프라노를 중심으로 대표곡들을 고음역대로 편곡, 노래해 음악의 난이도가 높고 특색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Sanctus’, ‘Walking in the Air’, ‘Far away’ 등과 같은 리베라의 노래와 목소리는 ‘소재’에 특유의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 유명 CF광고는 물론, 영화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앨범 발매 시 마다 빌보드클래식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공연 실황 DVD와 CD 또한 발매 직후 아마존 음반 Choral 부문 앨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세 고딕건축 양식과 동양최대규모(4,500석)를 자랑하는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는 가운데, 무대를 수놓는 화려한 조명과 풍성한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영상으로 구현된 콘서트식 무대는 클래식하게 진행되는 일반적인 소년합창단의 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관객을 몰입시킨다.

 

최상의 사운드와 공연을 만들어 내기 위해 천재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이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해 연출한 각 곡 별 소년들의 대형과 안무 또한 리베라 공연의 흥미로운 볼거리 중 하나다.

 

2013년 내한공연 당시 리베라의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에 한국의 대표적인 티켓예매사이트(인터파크)에서 VIP 좌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클래식 섹션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고, 두 달 동안 티켓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높은 인지도를 과시했다. 멤버들의 소속학교가 모두 달라 장기 외국투어가 힘든 리베라 소년들의 2015년 내한공연 티켓오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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