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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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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3 [19:41]

제52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13 [19:41]


사진/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변인 거룡 이사장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13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최하원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변인 거룡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최하원 회장은 김구회 조직위원장을 선임한 것에 대해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구회 조직위원장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를 성황리에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영화제를 변화시켜, 대종상이 영화인들이 사랑하는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대종상영화제의 책임자들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하원 회장의 직위와 관련해 대종상영화제 측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8개 협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증명하는 이사회 의사록과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실제로, 기자회견 장소에 7개 협회의 협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하원 회장의 대행 자격 유지가 개인의 뜻이 아닌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및 산하 협회의 뜻임을 확고히 드러냈다.

 

이규태 前조직위원장 문제도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대종영화제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규태 前조직위원장이 보낸 내용증명도 공개했다. 이 내용증명에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주관을 포기하는 내용과 함께 이규태 前조직위원장 측의 사무총장과 현 대종상 영화제의 본부장이 직접 만나 이규태 前조직위원장의 포기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항간에는 이러한 사안들로 인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의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조직위원회 측은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영화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영화배우 및 스타들에게만 집중돼, 대중성과 상업성에 치중됐던 기존 대종상과는 달리, 음지에 가려있던 모든 분야의 영화인들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영화 전체에 공헌할 수 있는 양화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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