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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메르스 범정부 대응체계 계속 유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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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메르스 범정부 대응체계 계속 유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3 [10:00]

황 총리, “메르스 범정부 대응체계 계속 유지”

편집부 | 입력 : 2015/07/13 [10:0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국내 메르스 사태와 관련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범정부 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제25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고 삼성서울병원도 환자 전원 이송조치 및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7일째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아직까지 메르스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한분 한분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관리를 지속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해 나가면서, 일상생활 복귀와 경제활동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지속 병행·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메르스 종식선언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보건 역량을 고려하고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검토해 달라”면서, “일상복귀를 바라는 국민들에게도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하고 자세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 대응체계 개선과 관련해 “엄정한 조사와 전문가.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근원적이고 광범위한 방역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큰 틀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해 즉시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13일부터는 복지부 장관(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 중심으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대책회의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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