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무등사랑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이 오는 24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 전 수석은 청와대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2012여수세계해양EXPO 유치 부위원장, 현대그룹 인력개발원장 시절의 삶과 철학을 담아 “정찬용의 도전”이란 제목으로 출판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리게 될 ‘정찬용의 도전’출판기념회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등 참여정부시절 핵심 인사들과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강신석 목사, 지선 스님 등 광주지역 원로 등을 비롯, 각계각층의 인사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전 수석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17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방문, “미욱하나마 인재육성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면서 “유신반대 투쟁과 농민운동, 시민사회운동, 청와대 인사수석, 여수엑스포유치 부위원장, 현대그룹 인재개발원장을 맡으면서 보고 느낀 경험과 광주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항 미래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같은 활동을 통해 전라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서남해안 개발사업,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3개의 축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틀이 잡혀지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광주가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 나아가 동북아의 중심이 돼야하고, 그렇게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