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보건소와【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협약 체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지난 7월 1일 충청남도 최초로 홍성보건소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협약식’을 가졌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은 홍성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시책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추진, 정신건강 정보 제공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통합과 정신질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으로 평소 직무스트레스가 큰 홍성경찰서 직원과 112타격대원들이 동참하게 되었다.

홍성경찰서 직원과 대원들을 상대로 설문지작성,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를 선별하여 전문강사와 1:1 심층면담, 식물가꾸기, 정신건강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금년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홍명곤 경찰서장은 일선에서 군민과 접촉하며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찰관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임을 강조하였고, 이번 기회에 자신을 한번 돌아보며 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