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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 워싱턴 한국영화제 폐막 공연…전통과 디지털 시대의 만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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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 워싱턴 한국영화제 폐막 공연…전통과 디지털 시대의 만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1:18]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 워싱턴 한국영화제 폐막 공연…전통과 디지털 시대의 만남

편집부 | 입력 : 2015/06/19 [11:18]

[내외신문=조동현 기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하고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한 제10회 워싱턴한국영화제 폐막 행사가 오는 6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소미스소니언 프리어갤러리 메이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전기적 상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통 음악에 첨단 디지털 예술과 비디오들이 가미된 다채로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DJ스푸키로 유명한 폴 밀러를 비롯해 라미 서, 대니엘 조, 멧베이 시갈롭 등 4명의 아티스트들이 협연한다.

 

한국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미국 첼리스트 샬롯 무어맨의 콜라보에 기반한 폴 밀러 공연에서는 지난 2014년 ‘서울 대위법’에서 선보인 작품들 가운데 일부가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폴 밀러는 문화, 환경, 사회적 이슈를 시청각 예술로 녹여낸 멀티 아티스트이자 작곡가로 최근에는 한국영화 ‘자유부인’의 음악을 작곡, 주목을 받았다. “백남준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는 폴 밀러는 21세기 현대 예술과 음악의 연관성을 표현하며 백남준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예술에 첼로, 바이올린, 그리고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미된 독특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없이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올해 워싱턴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상영하고 ‘장진 영화감독과의 대화’ 행사 등을 통해 워싱턴 DC 일원 미국 사회에 한국 영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5월 3일부터 시작된 워싱턴한국영화제는 오는 25일 폐막 전까지 한국 영화 애호가들을 위해 몇 편의 영화를 더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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