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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이주민 親다문화가족 정책 펄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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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이주민 親다문화가족 정책 펄쳐

이홍우 | 기사입력 2015/05/13 [07:25]

포천시,이주민 親다문화가족 정책 펄쳐

이홍우 | 입력 : 2015/05/13 [07:25]


현재 포천시에는 1만2천153명(2015.3월말)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관내 총 인구 대비 비율로는 약 7.8%다. 작년까지 집계된 시의 외국인현황에 따르면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9,339명)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중 다문화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혼인귀화자 및 결혼이민자 수는 1,453명이며 외국인주민 자녀들은 1,17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들의 육아, 교육, 지역사회 정착,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가족여성과 다문화지원팀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자녀 지원, 외국인주민 지원, 어울마당 축제, 결혼중개업관리 및 제도홍보 등 언어, 취업, 친목, 권익보호 등 23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학습센터 도서관팀에서는 독후활동 및 음식만들기 등 주 1회 다문화가정 특화프로그램(일동)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지원을 통해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포천시의 親다문화가족 정책을 살펴봤다.

1.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생활안정 목표

가족여성과 다문화지원팀에서는 포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및 사회적응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의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취업연계를 기본사업으로 통번역서비스. 언어발달 지원 등 특성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0개 언어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누리 앱 서비스를 통해 생활정보 및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누적 연인원 4874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포천다문화가족 지원센터 031-532-2066, http://pocheonsi.liveinkorea.kr).

이외에도 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직무능력과 희망직종을 고려한 맞춤 취업교육(자격증)과 한국어교육 초·중급, 시험대비반, 다문화신문 구독 및 동아리모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달까지 다문화가족들의 정착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관련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모임 및 외국인주민 공동체지원사업 을 공모했으며 현재 지원한 단체들의 사업적정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향후 선정된 단체에게는 150만원의 지원금 혜택이 주어진다.

2. 다문화자녀 연령별 교육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연령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만12세 이하 언어평가 및 언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주 2회 대상자별 6개월간 수업이 진행된다.

외국에서 태어나 입국한 청소년(9세~24세)들을 위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주3회, 8개월간 운영되며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031-544-0611, http://www.damunhwa.or.kr)에 위탁 추진되며 한국문화이해, 한국어교육, 편입학지도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만4세~9세(중도입국자녀의 경우 만12세)의 한글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자녀 방문학습지 지원도 실시된다. (가족여성과 다문화지원팀 031-538-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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