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연천군내에서 약용으로도?이용되고 있는 헛개나무가 마구잡이로 벌목되고 있어?단속이 시급하다. 포천시 창수면 주민들에 따르면 약 한달 전부터 외지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헛개나무를 비롯 열매 채취를 위해 낫과 톱을 동원, 훼손시키고 있다는 것. 이들은 특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70 ~ 80년생의 헛개나무를 대상으로 삼고있다. 연천지역도 마찬가지로 전문인들로 구성된 이들의 소행으로 산림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주민 김모씨(58.포천시 창수면)는 올 가을부터 현재까지 포천시와 연천군내 산림지역에서 불법으로 벌목된 헛개나무만 천여 그루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린운동이 점차 국민공감대로 확산, 환경조성을 이루고 있는?이때 이래서야 되겠냐며 행정당국의 강력한 단속의지를 촉구하고 있다. (포천-한인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