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한나라당 지도부 손학규 때리기 나서...:내외신문
로고

한나라당 지도부 손학규 때리기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18 [10:45]

한나라당 지도부 손학규 때리기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0/10/18 [10:45]


한나라당 지도부가 본격적인 손학규 때리기에 나섰다.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남양주에서의 "4대강 사업은 대운하를 위장한 사업"이라고 밝힌데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손 대표의 발언을 문제삼고 나섰다.18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손으로 가리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대강 사업이 엄연히 강을 살리기 위한 사업 임에도 손 대표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말하며"4대강 사업을 위장된 대운하라고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구태정치"라며 손학규 대표를 비난했다.또한 "더이상 손 대표는 정치공세를 멈추고 진실을 말하라"고 말하며 "청계천에 놀란 가슴 4대강에 떨고있다"라는 의혹을 떨칠수 없을것이라고 주장해다.

이날 원희룡 사무총장은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4대강 국민투표는 국가 안위에 중대한 사안에 해당 하는 것으로 세종시에도 적용이 안된 국민투표를 4대강 국책사업에 하자는 것은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 손 대표를 만나 4대강에 대한 진실을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원내대표도 "요즘 민주당?대표가 너무 오버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도가 지나치다"며 "지난 14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손대표가 한나라당 이미지를 벗기 위해 강경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너무 지나치다"며 "국민을 속이고 사안을 왜곡하는 것은 야당 대표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며 손 대표를 비난했다.

또한 "여야가 싸우지 않는 정치를 하려면 제1당의 지도자가 자중하고 진실을 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나경원 의원도 "손 대표의 행보는 원래 합리적 모습과는 무척 동 떨어진 행보를 하고 있다"며 "그런 행보는 당과 개인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것"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이처럼 한나라당 지도부가 나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집중적으로 때리는 것은 손 대표의 최근 행보에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과 무관치 않으며 손 대표의 상승에 확실히 브레이크를 걸어 놓겠다는 의지로 보여지고 있어 한나라당과 손학규 대표의 전면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