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20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지방청 앞마당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범죄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손실 등 제2차 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돕기 위해 광주호남본부 이마트와 손을 잡고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약 1만여점의 제품을 시중가의 80~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광주경찰과 이마트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및 잔여물품을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며, 행사에 성원을 보내준 광주시민과 동료경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난 ’13년 9월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마트 구매영수증 기부를 활용, 피해자 지원기금을 마련, 범죄피해자를 위해 실질적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